흥신소에 대해 물어보기를 두려워 할 수도있는 상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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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 고양 광화문 인근에서 A흥신소 소장을 만났다. 자신을 ‘탐정’이라고 불러도 완료한다는 A흥신소 소장은 손님을 가장한 기자에게 “고객께서 본인 전화번호와 신원 밝히길 꺼리시는 것도 인지하고 가짜 기업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보자고 하셨을 때 응했다”고 전했다. A흥신소 소장은 과거 경찰로 근무했었다면서 근무복을 입고 찍은 그림도 보여줬다.